산호세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부상을 입었다.
산호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20분쯤 산호세 놀쓰 화이트 로드와 맥키 로드 교차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역의료센터에 연락, 구급차를 불렀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해자 중 한명의 경우 목숨이 크게 위태롭지는 않은 경상을 당한 상태였으나 또 다른 한명은 곧 사망했다.
이번 총격사고로 사망한 피해자는 10대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이 오후 6시쯤에 일어났다고 밝혔으며 총격사건이 발생하게 된 동기를 포함한 피해자의 인적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살인사건으로 산호세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높은 살인사건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91년 53건의 살인사건 이후 최고 수준의 살인사건이 기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같은 시기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살인사건이 발생해 주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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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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