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하이랭킹 컨설턴시가 매년 발표하는 ‘2016년 세계대학랭킹’에서 스탠퍼드 대학이 2위를 차지하는 등 북가주의 대학들이 다수 포함돼 세계적 수준의 대학이 이 지역에 집중돼 있음을 재확인해줬다.
중국의 유명 대학 컨설턴시인 상하이랭킹은 지난 2003년부터 이같은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교육의 질, 교수진의 질, 논문실적, 광범위한 영향력 등을 조사해 점수를 매겼다.
올해 전 세계 대학랭킹 1위는 하버드 대학이 차지했으며, 2위는 스탠퍼드 대학, 3위 UC버클리, 4위 캠브리지(영국), 5위 MIT, 6위 프린스턴, 7위 옥스퍼드(영국), 8위 칼텍(CIT), 9위 콜롬비아, 10위 시카고 대학이 각각 차지했다.
‘탑10’ 순위에서 미국 대학 8개교가 포함됐으며, 이중 2, 3위가 베이지역 대학이다. 또한, 12위에 UCLA, 14위에 UC샌디에고가 들어가 있어 캘리포니아 전체를 놓고 보면 15위권 내에 5개 대학이 포진해 있다.
이밖에 UCSF 21위, UC데이비스 75위, UC산타크루즈 83위를 각각 기록해 세계 랭키 85위권 내에 북가주 대학 5개가 포함됐다. 한국의 대학 중 서울대가 1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157위 고려대, 167위 성균관대 등이 200위권에 들었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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