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터널’이 한국에서도 개봉 후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26일 펄리지 웨스트 16에서 개봉된다.
주말 부부로 지내던 주인공 이정수, 딸 수진이의 생일에 케잌과 인형을 사서 집으로 가는 중 터널이 무너지고 갇혀버리게 되며 이 영화는 시작된다..
6개월밖에 안 된 터널이 무너지자 부실공사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고 결국, 시공사측에서는 설계 당시와 다른 시멘트와 철근으로 공사했고 수십억의 공사대금 중 일부는 접대비나 로비자금으로 쓰였다는 양심선언을 하게 된다. 그의 아내 김미진은 터널 안에 갇힌 남편을 구조하기 위해 터널을 시공한 관계업체들을 찾아 다니지만 해답은 없고 대중과 여론은 연일 보도하며 후원자들도 생겼지만 구조작업은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막혀버린 터널로 불편을 겪던 도중 생겨난 사망사고, 사회와 여론의 시선은 급격하게 냉랭해지고 이 틈을 타 부실 시공사와 터널 사건으로 난처해졌던 권력가들의 문제에서 결국 아내 김미진에게 향하는 비난들은 비수가 돼어 그녀와 딸에게 향한다.
마치 실화 같은 이야기 <터널>은 26일 펄리지 웨스트 16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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