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전도종족 선교대회 참석자들 임현수 목사 석방 호소문 발표

리버모어 마라나타 비전교회에서 18일 열린 미서부 미전도종족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안강희 목사 사회로 ‘임현수 목사 석방및 송환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미서부 미전도종족 선교대회 참석자들은 북한에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고 억류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석방과 송환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임현수 목사 석방과 송환을 위한 호소문은 18일 리버모어의 마라나타 비전교회(담임 김궁헌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미 전도종족선교대회중 임현수 목사와 함께 세계협력선교회(GAP) 사역을 해 온 안강희 목사(GAP 공동대표)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안강희 목사는 “임현수 목사는 고통당하고 있는 수많은 북녘의 동포를 위해 110차례나 북한을 방문하여 고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왔던 목회자”라면서 “임현수 목사를 조속히 석방하여 가족과 교회로 돌려보내 줄것”을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70여명의 목회자들은 한 목소리로 호소문을 낭독한후 임 목사의 석방과 송환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호소문은 케나다 정부와 유엔에 북한 사람들을 돕다가 강제적으로 억류되어 있는 임현수 목사가 조속히 석방되어 돌아올수 있도록 힘써 도와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캐나다 큰빛교회 담임인 임현수 목사는 지난 2015년 1월 북한 당국에의해 구금된후 작년 12월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종신노역형을 언도 받고 복역중에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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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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