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펠프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티 러데키[AP=연합뉴스 자료사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왕'과 '여왕'에 마이클 펠프스(31), 케이티 러데키(19)가 각각 등극했다. 모두 미국의 수영 선수다.
리우올림픽조직위는 21일 펠프스가 대회 '왕'(King of the Games)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남녀 선수가 각각 왕과 여왕(Queen of the Games)으로 선정된다. 금메달 수가 같으면 은메달 수로 왕·여왕을 가린다.
펠프스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가 됐다.
펠프스는 4회 연속으로 올림픽 왕좌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로 최다관왕으로 선정됐다.
펠프스 외에 올림픽에서 최다관왕을 여러 번 차지한 선수는 구소련의 기계체조 선수 빅토르 추카린(1952년·1956년)뿐이다.
수영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러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수확한 여자 선수가 됐다.
미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펠프스와 미시 프랭클린(수영)의 활약으로 남녀 최다관왕 자리를 휩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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