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주차비가 40% 올랐다. 장기주차 오버나이트 주차료는 1일 18달러에서 25달러로 7달러가 올랐고 국제선 주차장 A-G 주차료도 1일 28달러에서 36달러로 8달러가 뛰었다. 발렛파킹 경우 45달러(팁 별도)이다.
SFO측은 주차료 인상에 대한 언론공개없이 이번 여름부터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월 17일 공항당국은 2016-17년 요금 인상이 적용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SF크로니클이 밝혔다. SFO 대변인 더크 예켈은 “SFO로 오는 채널이 바트, 택시, 우버 등으로 다양화됐다”면서 “새로운 장기주차장을 건립해 추가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초 SFO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5,140만 승객의 공항부대시설 이용으로 75억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1만5,000대 공항 주차시설로 1억8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오클랜드국제공항은 이코노미 주차장 주차료는 하루 16달러이며 프리미어 주차장은 36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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