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오늘(25)부터 내달 2일까지 실리콘밸리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이번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전지역 중학생, 일반고•특성화고 학생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이들 학생들의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사전 탐방도 실시, 세계 첨단 IT단지인 실리콘밸리와 비교토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리콘밸리에서 인텔뮤지엄, 과학관 등을 탐방해 첨단 산업 발전과 벤처 창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스탠포드와 칼텍 등 서부지역 유수대학들을 탐방하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공계 진로에 대해서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시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이공계 진로를 유도할 수 있다"며 "글로벌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 이공계 창업에 대한 꿈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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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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