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사진들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진순)는 지난 20일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오전 11시,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약 90여명이 참석해 개학식을 거행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오영주 선생의 사회로 시작된 개학식에서 이미선 이사장은 방학동안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건물 보수 등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사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순 교장은 "한국문화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특별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한국어 향상을 위해 애쓸 예정"이라면서 "이 모든 것은 학생, 학부모, 교사진, 그리고 이사회의 조화로운 협동에 의해 발전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학교 학부모회는 신임 임원진 구성을 마쳤으며,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 학부모들도 특별활동이나 학교를 위한 봉사 등을 통해 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날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학교는 이진순 교감을 필두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반까기 운영되는 한국어반에 우지윤, 곽유경, 김명자, 김지영, 류영주, 오현숙, 전성모 선생과,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운영되는 SAT/ACT 민호기 선생등이 가을학기를 책임지고 아이들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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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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