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은 총 83만5,41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 조지 스지게티 회장은 “신기록과 함께 2016년 하반기를 출발하게 되어 감격”이라고 전했다. 2016년 7월 방문객 자료를 보면, 본토 서부 방문객은 5.3%(36만5,497명), 다른 외국인방문객은 4.6%(12만7,935명) 증가했다. 본토 동부 방문객은 0.2%(18만7,838) 증가로 작년 수치와 비슷했으며 일본과 캐나다 관광객은 각각 3.6%(127,373명), 3.1%(25,822) 감소했다. 총 방문객 소비지출도 1.5%(14억 달러) 늘었지만 일본관광객의 소비지출은 작년과 비슷하고 본토 동부 관광객 소비지출은 줄었다. 7월에 열렸던 림팩훈련으로 군인들과 가족들의 방문으로 실제 방문객 수치는 더 높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리거 호텔그룹의 배리 월래스 부회장은 “이번이 수익 실적연도이며 작년에 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성수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라이프파크의 밸러리 킹 총 매니저는 방문객 수가 10~15%, 주차장 수익이 10~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우이와 카우아이는 방문객과 소비지출 면에서 모두 증가했다.
오아후와 하와이 섬의 방문객수는 비슷하지만 지출은 소폭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작년보다 방문객 수는 2.5%(525만1,218명), 소비지출 2.9%(91억 달러) 증가했다. 스지게티 회장은 “2017년을 위해 9월부터 계획을 세울 것이며 하와이를 가장 유명한 세계 여행지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중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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