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가장 나쁜 도시에 남가주 샌버나디노를 포함한 가주 도시들이 다수 올랐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최근 전국 107개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사업규제, 세금, 노동력, 채용비용, 오피스임대비 등을 조사해 도시별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그 결과 북가주에 위치한 스탁튼과 모데스토, 남가주 샌버나디노가 사업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 1~3위에 나란히 랭크됐으며 샌타로사, 프레즈노를 포함해 총 5곳이 탑10에포함됐다.
스탁튼은 특히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각종 퍼밋 관련 비용이비싸고, 받는데 까지 절차도 까다로운 것이 이유로 꼽혔다. 이 지역의 평균 시간당 급여는 21.42달러로, 전체 평균인 23.77달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역시 8.9%로 평균(5.1%)보다 높았다.
가주에서 가난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모데스토가 뒤를 이었다. 약 21만 1,270명의 거주민 중 21%가 빈곤층인 이 지역은 교육 편차가 높아 기업들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업률도 9.5%로 비교적 높았다. 3위에 오른 남가주 샌버나디노는 현재 시 정부가 운영 중인 스몰 비즈니스 보조프로그램을 없애는 개정법이 추진중으로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예측됐다.
한편 CNBC는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도시의 소득수준과 경제상황, 사업경비, 로컬 정부의 지원 등외적 요소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켄터키주 루이즈빌, 뉴멕시코주 알버커키, 미시시피주 잭슨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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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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