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 확산 일단 주춤, 그러나 여전히 주의 당부
주 보건국에 의하면 하와이 A형 간염이 지난 주 13건을 추가해 총 241건이 됐다. 6월 12일부터 8월25일까지 A형 간염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A형 간염의 원인이 오염된 가리비로 밝혀지면서 발병 절정기는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감염자는 모두 성인이며 이 중 64%는 입원했다. 사라 박 주 전염병학자는 “감염자 수가 줄어들길 희망”한다며 “아직 완벽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간염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잠복기간이 길어 최대 50일은 지켜보아야 한다. A형 간염의 원인이 밝혀졌다고 해서 아직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다. 보건국은 필리핀 수입산 가리비로 오아후와 카우아이의 겐키스시 레스토랑에서 제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겐키스시는 8월 15일에 문을 닫았다. 키파파 초등학교의 카페테리아 직원이 A형 간염 양성판정을 받은 후 카페테리아는 문을 닫았다가 다시 문 열었다. 다른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형 간염 백신을 위해, 스트랍 메디컬 센터(Straub Medical Center)는 오아후에 6개 워크인 클리닉을 열었다. 이 클리닉에서는 8월 24일 이후 1천 개 넘는 예방접종을 다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의 흔한 전염경로는 전염된 바이러스가 배설물로 나와 음식, 음료나 다른 물건을 통해 입으로 들어갈 시 감염된다. A형 간염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 메르꺼움, 복통, 설사, 창백함, 어두운 소변, 황달 등이 있다. 보건국은 오염된 가리비를 먹은 사람들이 있는지 계속 감시 중이며 A형 간염에 대해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박 전염병학자는 병원에 방문해 미리 예방 접종하고 손을 자주 씻도록 권고하고 있다. 워크인이 가능한 6곳 스트랍 메디컬 센터는 다음과 같다.
-스트랍 메디컬 센터, 888 사우스 킹스트릿, 스트로드 빌딩 1층-스트랍 카일루아, 602 카일루아 로드, 2층-스트랍 하와이 카이, 코코마리나쇼핑센터, 7192 칼라니아나올레 하이웨이-스트랍 밀리라니, 밀리라니 타운센터, 95-1249 메헤울라 파크웨이-스트랍 카네오헤, 윈드워드몰, 46-056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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