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이리 양궁 아카데미’에 50여명 몰려 ‘북적북적’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부터 일대일 교육 받기도

죠이 리 양궁 아카데미 체험 행사가 지난 4일 더블린 소재 밸리 크리스천 스쿨에서 개최된 가운데 코치진과 죠이 리 양궁 아카데미 캠프 멤버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 죠이 리 양궁 아카데미]
양궁 올림픽 메달의 연금술사로 널리 알려진 이기식 전 양궁 한국대표팀 감독 겸 현 미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개최한 '죠이 리 양궁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일 더블린 소재 밸리크리스천 스쿨에서 열린 이날 양궁 체험 행사에는 베이 전 지역에서 양궁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10여명의 전문 코치들의 지도하에 안전 교육, 고무줄 당기기 등의 기본 교육 이수 후 실제 활을 쏘아보는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 코치와 한국 실업팀 출신의 문선애 코치,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Zach Garrett이 특별 참석했으며 이기식 감독과 죠이 리 양궁 아카데미 코치인 Josh Smith가 행사를 이끌었다. 특히 주현정 코치와 문선애 코치는 참석자들에게 일대일로 활쏘기를 직접 가르쳐 주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Garrett선수는 참석자들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있었던 일화 등을 얘기하며 사인회도다.
지난해부터 산호세에 죠이 리 양궁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감독은 정기적으로 산호세에 방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가운데 박수경 융자의 딸인 다니엘 박(16)양은 산호세 죠이 리 양궁 교실 멤버로 지난주 오하이오에서 개최된 미 전국대회인 Buckeye Classic 여자 카뎃부분(15-17세)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 양은 이같은 성적 등으로 콜롬비아 대학에 이미 스카웃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죠이 리 양궁 교실 산호제 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2-6시 더블린에 위치한 밸리 크리스천 스쿨 종합 경기장에서 모이며 개인 레슨 및 이기식 감독의 양궁 캠프도 제공하고 있다.
▲웹:joyleearchery.org
▲이메일:jlaa.sanjose@gmail.com
▲전화:(619)709-1004
<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