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모금 잔액 스타비스키에 5배 부족
▶ 막판 총력전 난관...한인 후원 호소
오는 13일 정승진 후보와 현역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맞붙는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정 후보가 선거 자금력에서 스타비스키 의원에서 크게 뒤지면서 뒷심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발표한 각 후보별 선거자금 현황에 따르면 정 후보는 올 1월12일~8월29일까지 총 27만5,103달러를 모금해 23만8,269달러를 지출했으며, 남아 있는 선거자금 보유액은 3만6,834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스타비스키 의원은 같은 기간 26만3,120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으며, 이 중 11만182달러를 지출해 총 15만2,938달러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선거 자금 모금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지만 현재 남아있는 선거자금만 놓고 봤을 때 스타비스키 의원이 정 후보보다 5배 가까운 자금을 비축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정가에서는 정 후보가 자금력 부족으로 가장 중요한 선거 막판 유세 총력전에서 스타비스키 의원에게 뒤쳐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스타비스키 의원은 남아있는 선거자금을 막판 언론 광고 및 길거리 홍보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후보가 이처럼 많은 자금을 사용한 이유는 정치 컨설팅 비용 등으로 10만달러 가량이 사용됐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스타비스키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정치컨설팅 회사 ‘팍사이드 그룹’에 2,800여 달러만 지출했을 뿐이다.
정승진 후보는 “자금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세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온라인 웹사이트(www.sj4senate.com)에서 크레딧 카드로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우편으로 모금에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수표에 ‘S.J. Jung for State Senate’라고 작성해 캠프 사무실(32-26 Union St 1C Flushing NY 11354)로 보내면 된다. 후원금은 개인 1인당 최대 7,000달러까지이며 사업체 명의는 연간 최대 5,000달러를 기부할 수 있다. 신분은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여야 한다. ▲문의: 718-46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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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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