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산 식품생산 2배 늘리기 타당성 재검토
이게 주지사가 2020년까지 현지 식품생산 두 배로 늘리기 캠페인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농무부의 스캇 인라잇 이사는 202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현지 식품생산은 아직 증가 기세는 보이지 않다고 말했다. 더 까다로운 건, 하와이 주는 수입산과 현지 식품이 얼마나 생산되는지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게 주지사는 지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현지 식품 생산 두 배로 늘리기 프로젝트를 2030년으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이게 주지사 측은 지연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인라잇 이사는 2030년으로 미루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게 주지사 이전부터 현지 농부들과 경제성장을 위해 '현지품 구매하기(buy local)'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어 왔다. 1970년대, 하와이는 양계장 240곳, 우유가공 공장 120곳으로 이 두 식품은 자급자족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오직 두 곳만이 유제품을 다루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10%만 하와이 식품으로 대체해도 하와이 경제성장에 3억1,300만 달러 수익창출을 가져 올 수 있으며 2,300개의 직업을 창출할 수 것으로 분석했다.. 인라잇 이사는 이 프로젝트가 하와의 현지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현재 하와이 농부 평균 나이는 60세로 앞으로 농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투자와 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하와이 주는 수입산에 비해 현지 식품 생산량을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대략 85%에서 90%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통계학 조사에 의한 수치가 아니다. 몇몇 사람들은 정확한 수치도 모르면서 어떻게 두 배로 늘릴 것인지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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