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일릴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쓰레기통 주변에 쥐들로 가득하다. 거주자들과 이웃들은 예전부터 있던 문제이며 이제서야 시 정부에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약 2주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이 문제는 큰 이슈가 됐다. 동영상 속에는 카피올라니 블루버드와 하우스텐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의 쓰레기통에 쥐들이 들끓고 있었다. 동영상을 찍은 남성은 “쓰레기통 때문에 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역겹고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고 말했다. ”덫을 이용해서 쥐를 수 백마리 잡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다”고 덧붙여 말했다. 18유닛을 이루고 있는 이 아파트 주민들은 오직 쓰레기통 두 개를 함께 나눠 쓴다. 이 사태에 대해 집주인에게 건의했지만 집주인은 일주일에 두 번 쓰레기를 치우는 그 두 명에게만 의존한다고 밝혔다. 관할권이 있는 보건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충 구제 회사에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보건국의 조치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