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 수묵화협회 공모전에서 입선한 빌립보 평생교육원 동양화반 수강생들과 전미 수묵화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미 수묵화협회 공모전에 출전한 빌립보 평생교육원 동양화반 수강생들이 모두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7일 버지니아 맥클린에서 열린 제 53회 전미 수묵화 협회 공모전 시상식에서 빌립보평생교육원에서 동양화로 배움의 꽃을 피우고 있는 수강생 11명이 모두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선한 수강생은 장경순, 이재순, 안순단, 이용기, 신성숙, 이영숙, 이미강, 우경숙, 윤정자, 최미진 외1명이다. 이중 신성숙, 이용기, 윤정자씨는 입선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하는 특상을 수상했다.
동양화 입문 1-9년 경력의 이들 입선자들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동양화를 배워온 늦깍이 학생들이다.
동양화반을 이끌고 있는 김복님 강사는 “출품자 모두가 입상하는 것은 예상치도 못했다”며 “스승도 감탄할 작품세계에 대한 끈기와 열정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만든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작품을 출품하고,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상을 수상한 이용기씨는 “은퇴 후 취미로 동양화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움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니 이처럼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문의 (410)750-7531
<
이승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