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이 개봉 첫주 3500만 달러(한화 386억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미에서 개봉한 '매그니피센트7'은 개봉 첫주인 23일부터 25일까지 3674개의 상영관에서 35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고전 서부극 '황야의 7인'(1960)을 56년 만에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악탈과 살인을 일삼는 악당들에 맞서 싸우는 총잡이들의 용맹함을 장렬하게 그렸다.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유수의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팬들에겐 이병헌이 7인 중 1명인 암살자 빌리 록스로 등장해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한편 '매그니피센트7'은 한국에서 지난 13일(한국시간) 전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87만9942명을 기록 중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