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MBC 라디오 ‘FM데이트’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FM데이트’를 통해 많은 응원과 격려의 말씀 주신 여러분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분이 들려준 이야기 속에 또 방송을 진행하며 만났던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9집 정규 앨범 아주 열심히 작업하고 있고요. 또 여러 다른 일들도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좋은 음악과 이야기로 또 만날게요. 그동안 ‘FM데이트’와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박지윤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지윤의 FM데이트’ 마지막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이날 오프닝에서 “또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만나기를 바라면서 두 시간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운을 뗐다.
박지윤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내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전하려 노력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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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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