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16년 만에 발표한 신곡 '세 단어'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젝스키스의 '세 단어'는 7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몽키3,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는 '세 단어'가 공개 직후 1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인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 나 계속,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97년도에 데뷔한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당시 온라인 음원차트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감회 또한 남다를 터.

또한 유튜브에 게재된 '세 단어'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7일 오전 8시 20분)까지 4만 843뷰를 돌파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난 2000년도 '드림콘서트'서 고별 무대를 갖은 젝스키스의 과거 모습과 세월이 흘러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위해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을 담아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에서 전석 매진(2만석) 기록을 이루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