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새 월화드라마
▶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배우 수애가 승무원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케이. 이하 ‘우사남’) 측은 극중 홍나리 역을 맡은 수애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이번 공개된 스틸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승무원 홍나리로 완벽 변신한 수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애는 단아하게 빗어 넘긴 업스타일 헤어부터 홍나리라고 새겨진 이름표까지 꼼꼼한 준비로 승무원 풀착장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무엇보다 항공사 사보를 찢고 나온 듯한 수애의 환한 미소와 유니폼 소화력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큰 키와 잘록한 허리, 매끈한 각선미로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차분한 걸음걸이와 시종일관 입가에 걸려 있는 미소로 우아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수애는 앞서 ‘취수애(취한 수애)’로 코믹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 데 이어 무결점 승무원 자태까지 뽐내 ‘우사남’에 대한 기대감을 날로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우사남’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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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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