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진사’ 이어 `아는형님’까지 접수
▶ 대세 입증
'걸크러쉬' 매력으로 주기를 높이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박찬호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시영은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통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이시영은 방송, 영화 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달리기에서 박찬호를 추월하며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는 등 독보적인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인 이시영은 "박찬호가 못 다한 승부가 있으니 재입대를 하자고 하더라. 가끔 운동하고 있는 동영상을 보내기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영은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한 때는 찜질방 매점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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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는 형님'까지 접수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원투펀치 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이시영은 자신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라고 소개했다.
이시영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데뷔 전 찜질방 매점을 운영했던 이야기와 복싱 수업, 제기차기 대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시영은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패러디한 '일주일 남친 인사이드'에서 요일별로 바뀌는 남자친구로 분한 '아는 형님' 멤버들과 찰떡호흡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코너의 묘미를 살렸다.
이시영은 꾸밈없는 차림에도 수수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강인한 이미지 외에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풍겨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끊임없이 이어진 집중 질문 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대답해 단숨에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여기에 이시영은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뽐내고 이수근과는 제기차기 대결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내며 '아는형님'까지 그녀만의 매력으로 물들였다. 또한 콩트 역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이시영은 최종 남자친구로 서장훈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이어 '아는 형님'에서도 활약하며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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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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