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점 예금총액 2억6,413만2,000달러 최고
▶ 3개 지점 2억 달러 이상. 8개 지점 1억 달러 이상 보유
뉴욕일원 한인은행 가운데 예금고가 가장 많은 지점은 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 지점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6월30일)까지 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 지점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총액은 2억6,413만2,000달러로 뉴욕일원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뉴욕일원 한인은행 가운데 2억달러 이상의 예금을 보유한 지점은 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 지점과 구 BBCN은행 맨하탄 지점(2억4,038만9,000달러), 우리아메리카은행 맨하탄 지점(2억2,143만3,000달러)등 3곳이었다.
1억달러 이상의 예금을 보유한 지점은 노던블러바드에 위치한 구 BBCB은행 플러싱 지점(1억9,318만달러)과 뉴뱅크 플러싱 지점(1억5,834만5,000달러), 우리아메리카은행 플러싱 지점(1억4,794만5,000달러), 구 윌셔은행 맨하탄 지점(1억2,714만7,000달러), 신한아메리카은행 맨하탄 지점(1억1,376만1,000달러), 구 BBCN은행 베이사이드 지점(1억683만달러), 구 BBCN은행 우드사이드 지점(1억559만달러), 구 윌셔은행 베이사이드 지점(1억147만4,000달러)등 8개다. <표 참조>
특히 뉴욕일원에서만 영업 중인 한인은행 가운데는 뉴뱅크 플러싱 지점이 유일하게 예금고 1억달러를 넘겨 탄탄한 재정상태를 엿보게 했다. 뉴뱅크는 플러싱과 맨하탄 등 뉴욕 2개 지점의 예금고가 1억8,399만9,000달러, 포트리와 클로스터 등 뉴저지 2개 지점의 예금고가 5,65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일원에서만 영업 중인 한인 은행가운데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은행은 노아은행으로 포트리와 팰리세이즈팍 등 뉴저지 2개 지점에 1억2,180만1,000달러, 맨하탄과 플러싱 등 뉴욕 2개 지점에 5,238만2,000달러, 펜실베니아 지점에 7,484만7,000달러 등 예금총액이 2억4,903만달러를 기록했다.
뉴밀레니엄은행은 포트리와 뉴브런스윅, 서머셋 등 뉴저지 3개 지점의 예금고가 1억9,782만6,000달러, 베이사이드 등 뉴욕 1개 지점의 예금고가 3,303만4,000달러로 전체 2억3,086만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KEB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BNB하나은행은 포트리와 팰리세이즈팍 등 뉴저지 2개 지점에 9,906만3,000달러, 맨하탄과 플러싱 등 뉴욕 2개 지점에 9,979만7,000달러 등 총 1억9,886만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은행 포트리 지점은 뉴욕 진출 1년 만에 1,414만6,000달러의 예금고를 기록해 선전했다는 평가다.
한편 뉴욕일원에서 영업 중인 9개 한인은행들의 예금총액이 148억362만9,000달러로 집계된 가운데 뉴욕일원 각 지점의 예금 총액은 34억5,128만달러를 기록해 전체의 23.3%를 차지했다.
뉴욕에 본점이 있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뉴욕일원 각 지점의 예금총액은 각각 8억9,746만1,000달러, 3억5,809만2,000달러로 각각 전체(전국) 예금고의 67.3%와 41%를 차지했다.
LA에 본점이 있는 구 BBCN과 구 윌셔, 태평양은행의 뉴욕일원 각 지점의 예금총액은 각각 8억1,993만2,000달러와 3억545만5,000달러, 1,414만6,000달러로 전체(전국) 예금고의 12.3%와 12.8%, 1.4%를 기록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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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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