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마라톤 페스티벌 19명 참가, 전원 완주
메릴랜드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회장 알렉스 김) 회원 19명이 지난 15일 볼티모어 마라톤 페스티벌에 출전해 모두 완주하며 건각을 과시했다.
이날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김왕송, 문건순, 데니 신, 문금화 씨는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특히 문 씨는 좋은 기록으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여성 50-54세 부문 출전자격을 따냈다.
또 하프 코스에도 알렉스 김, 선 마이너, 강창구, 미쉘 리, 크리스티나 임, 강순옥, 강병일, 안용환, 정상균, 정종인, 정종주, 데니스, 송미경, 이상현, 박재영 씨 등 15명이 출전해 전원 완주했으며 한인여성인 선 마이너 씨는 1시간48분대로 들어와 여자 50~59세 연령대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알렉스 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건강을 목적으로 매주 모여 함께 뛰지만 가끔 동기부여를 위해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한다”면서 “19명 전원이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2년 창립된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는 현재 4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부부가 대부분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6시30분에 센터니얼 공원에서 모여 달리기를 하고 있다. 수영, 자전거, 마라톤을 함께 하는 철인 3종 경기에도 매년 출전해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고 있기도 하다.
오는 30일 워싱턴 DC에서 3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도 8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문의 (443)992-517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