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결산내역 공개
▶ 송년의 밤, 12월18일 개최키로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지난달 17일 개최한 제39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결산내역을 공개했다.
17일 한인회의 결산 보고에 따르면 코리안 페스티벌 총 수입은 9만5,648달러10센트이며 총 지출은 7만5,479달러18센트, 잔액은 2만168달러92센트이다.
수입은 스폰서십, 도네이션, 부스, 라플 티켓 등에서 발생됐다. 지출은 항목별로 살펴보면 텐트 등의 렌트비 1만6,994달러, 광고비 1만5,115달러, 공연자 출연료 1만3,700달러, 행사준비 물품 1만3,313달러, 경품 5,335달러 등이다.
한인회는 엘리콧 시티 홍수 피해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행사 당일 판매한 음료 수익금액에 비용을 추가해 3,000달러를 하워드 카운티에 기부했다.
백성옥 한인회장은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알리고자 개최한 코리안 페스티벌이 당초 목적했던 바를 모두 이뤄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개최와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임원들에게 고맙고 40주년을 맞는 내년 축제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해보자”고 말했다.
장석우 부회장은 백 회장의 한국 방문 등으로 결산 보고가 늦어진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마지막 행사인 ‘송년의 밤’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제 44회 MD 한인회 송년의 밤은 오는 12월 18일(일)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 웨스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장 부회장은 수년 간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한인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이대건 씨(몽고메리 카운티 교사)를 청소년분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차세대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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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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