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단연 레드카펫에서 돋보이는 아름다운여배우들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인 만큼 현장 열기도 뜨거웠지만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여배우들의 패션과 메이컵에 대한 관심으로 취재 열기가 대단했다.
이날 개막작 ’춘몽‘의 여주인공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선 배우 한예리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버건디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리의 메이컵 특징은 과한 컬러감을 최소화한 깨끗한 피부와 버건디 레드 립. 그녀의 메이컵을 담당한 메이컵 브랜드 맥(M.A.C)에 따르면 한예리는 맑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진주펄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 바탕을 정리한 후 쿠션 팩트로 꼼꼼히 커버했다.
아이 메이컵은 은은한 브라운과 핑크 계열의 아이섀도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줘 과하지않게 연출했다. 다음 버건디 레드 립스틱을입술 라인에 맞춰 정교하게 바르고 다크 플럼 컬러로 입술 가운데 부분을 그라데이션해 세련되고 시크한 여배우 메이컵을 완성했다.
맥 프로이벤트 김혜림 팀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룩에서는 자연스럽고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은 물론 음영감 있는 아이 메이컵, 그리고 강렬한 레드 립 등 전체적인 패션 스타일에 맞춰 한가지씩 포인트를 주는 메이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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