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알라모아나 호텔 시그니쳐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열린 시민권자연맹 후원의 밤 행사에서 안 마리꼬(오른쪽 두번째)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원일 영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K-하와이CTV>
하와이 한미시민권자 연맹(회장 안 마리꼬)이 17일 알라모아나 호텔 36층에 자리한 시그니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 마리꼬 회장은 한미 시민권자 연맹 회원들과 후원사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11월 8일 대선에 앞서 시민권자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또한,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나가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시민권자 연맹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앤 고바야시 시 의원은 “한미 시민권자 연맹의 활동으로 한인들의 비즈니스나 빌딩 퍼밋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꾸준히 열심히 일해 함께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후원사로 참석한 삼구 퍼시픽(SAMKOO Pacific)의 티모시 이 회장은 “한미 시민권자 연맹이 주류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것처럼 보여 너무 좋고 한인커뮤니티와 주류사회가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미 시민권자 연맹에서는 현재 영주권자들에게 시민권 취득 무료강좌를 제공하고 각 슈퍼마켓이나 교회를 방문하여 유권자 투표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권자들에게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알리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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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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