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세대와 이웃 아우르는 행복한 파티”
▶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준비위원장에 장현주, 리사 김씨

한인 송년의 밤을 준비하는 장석우 부회장(왼쪽부터), 백성옥 회장, 장현주^리사 김 준비 위원장.
메릴랜드 한인들의 연말파티인 ‘2016년 한인 송년의 밤’이 다음달 18일(일)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다.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하는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는 1일 본보를 방문해 모든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행복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송년의 밤 준비위원장으로 장현주 한인회 노인분과 위원장과 미국인인 리사 김씨를 선출했다고 전했다. 송년의 밤 프로그램 기획은 지난 9월 메릴랜드 한인 축제 성공의 일등공신인 크리스찬 오 디렉터가 맡았다.
백성옥 회장은 “1세대와 차세대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송년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런 취지에서 미국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봉사해온 리사 김씨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념하는 송년파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사 김 공동준비위원장은 “미국인들이 한국 이벤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이미 축제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며 “한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파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주 공동준비위원장도 “영 앤 올드,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파티를 만들기 위해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송년파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송년의 밤은 이날 6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되며 21세 이상의 한인 또는 미국인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온라인 및 한인회 사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티켓가격은 11월10일 이전에는 70달러이며 이후부터는 85달러이다. 18일 당일구매는 100달러이다. 한인 어르신들 공경차원에서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기간에 상관없이 70달러에 판매한다. 저녁을 포함한 가격이며 주류를 판매하기 때문에 파티 참석은 21세 이상만 가능하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는 이날 송년파티에서 시상할 ‘자랑스러운 한인의 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후보 추천은 오는 30일까지 추천서를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송년파티 입장권 온라인 구매 http://tinyurl.com/KSMGala
문의 (410)772-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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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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