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욕타임스와 협업해 360도 카메라를 이용한 '더 데일리(The Daily) 360' 저널리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2일 뉴욕타임스 기자들에게 '기어360' 카메라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기어360'을 이용해 매일 지구촌 곳곳에서 전방위 영상을 찍어 신설된 'The Daily 360' 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기어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렌즈로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000만 화소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최근 미국에서도 공식 출시됐다.
뉴욕타임스의 'The Daily 360' 페이지는 지난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The Daily 360'에 최초로 등록된 360도 동영상에는 내전 중인 예멘의 수도 사나의 모습이 담겼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의 사진기자 타일러 힉스와 중동 특파원인 벤 허버드가 촬영한 영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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