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메디컬 센터의 최고책임자는 하와이 주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의사부족 문제를 수익성 좋은 계약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퀸즈에서는 현재 일반 개인 병원 의사가 초기에 버는 수익의 두 배인, 30만 달러 연봉을 제안하며 퀸즈에서만 일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고 있다. 일부에서는 커뮤니티 내 1차 진료 전문의가 사라지는 추세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퀸즈 측은 의사들이 개인 병원에 머물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퀸즈는 일 년에 2천만 달러를 의학 전문대학원에 지원하고 트레이닝 장소를 제공하며 지지하고 있다. 2000년 이래로, 88명 졸업생들은 내과의사, 가정 의학사, 노인병 전문의로 각 1차 진료를 위해 나가서 활동 중이다. 그러나 개인병원 같은 경우는 위험부담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개인병원 보다 전문의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퀸즈는 메디케어(노인을 위한 정부 보험프로그램)와 같은 프로그램이나 의료보험사를 통해 의사에게 드는 행정 부담을 덜고자 한다. 하와이주에서 가장 큰 의료보험 회사인, 메디케어와 하와이 메디컬 서비스 연합(Hawaii Medical Service Association)에서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얼마나 크게 호전시켰는가에 따라 상환 형태로 지불하려는 방식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을 구축하게 된다면, 의사가 어느 정도로 환자의 호전상태 기준을 도달했는가 등 추가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퀸즈 클리니컬리 인테그레이티드 피지션 네트워크(Queen’s Clinically Integrated Physician Network)의 안나 로엔가드 의사는 현재 단체가 의료 전자 기록을 통해 의사들의 연결고리를 만들려 하고 있으며 의사들은 이 연결을 통해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중복 치료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퀸즈 네트워크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도 의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메디컬 서비스 연합 또한 하와이주 의사 부족에 대해 참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호놀룰루 환자 변호 회사인 크라운 케어(Crown Care LLC)에 따르면, 오아후 1차 진료 의사들 중 거의 3분의 1은 더 이상 환자들을 받지 않는다. 즉, 1차 진료 의사 463명 중 145명은 더 이상 새 환자들을 받지 않는 것이다. 지난 6월 하와이 주립대 연구 결과는 현재 하와이주에 1차 진료 의사 228명이 부족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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