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피탈 리전 뉴로서저리 전경 & 진료 모습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과 함께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책임지고 있는 미셸 반 신경외과 전문의
뉴욕주 업스테이트 올바니에 위치한 ‘캐피탈 리전 뉴로서저리’(Capital Region Neurosurgery) 병원이 ‘최첨단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을 도입, 허리(척추)와 목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올해 초 수술 없이 허리(척추)와 목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을 도입한 이 병원이 최근 한인 환자 확보와 치료에 적극 나선 것.
병원에 따르면 허리(척추)와 목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이제까지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와 운동 등을 통한 테라피(물리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최첨단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은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한다. 특히 환자 본인 의 줄기세포를 직접 채취, 이를 디스크에 정밀하게 재 주입,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으로 현재까지 보고된 성공률만 해도 이미 70%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이 병원의 한인 미셸 반 신경외과 전문의는 “활동력이 큰 줄기세포를 찾아내 이를 디스크에 정밀, 정확하게 주입하는 최첨단 치료법”이라며 “수술이 필요 없는 것은 물론,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한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가능한 척추 치료법으로 비용이 과거 일반 척추 수술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저렴해 향후 척추 치료의 대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반 전문의는 ‘줄기세포 재생 치료법’과 함께 ‘최소침습 척추수술’(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도 시술하고 있다. ‘최소침소 척추수술’은 1~2인치 절개만으로 척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역시 최첨단 수술로 알려져 있다.
반 전문의는 “한인들의 문의가 더 늘어날 경우, 뉴욕시에 지점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반 전문의는 중학교 시절 도미한 한인 1.5세로 UC 샌디에고와 세인트 루이스 메디컬 스쿨을 나와 유니버시티 오브 미네소타에서 레지던트를 했다. 이후 2007년부터 ‘캐피탈 리전 뉴로서저리’에서 근무하고 있다. 문의 518-641-0338. 주소 1220 New Scotland Road Slingerlands New York 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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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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