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플로리다 전미한의대학연맹 추계미팅 참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이하 진흥원)은 10일 플로리다 세이프티 하버에서 전국 한의학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진흥원은 지난 7일 시작,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미한의대학연맹(The Council of Colleges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의 ‘2016년 추계미팅’에 참여, 이날 한의약 세션을 주관, 한의약의 예방의학 및 대체의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동의보감의 역사 이야기를 통한 중의학과의 차별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대학 동양의학 주태청 총장의 ‘한의약의 역사와 중의학과의 차별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생한방병원 캘리포니아 김일화 원장의 ‘한의약 최신 트렌드와 임상’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원 인스티튜트(Won Institute)의 벤 그리피스 학과장이 나서 ‘한의약의 발전 방향 및 미국 내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미국 내 동양의학 관계자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한의약 세계화 및 미국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정훈 진흥원 미국지사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초석으로 향후 미국 내에서 한의약의 위상을 높이고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 올 해 창단한 미주한의사협회와 협력하여 국내 한의사의 미국진출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전미한의대학연맹(The Council of Colleges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은 미국 내에서 침술 및 동양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미전역 21개 주 62개 침술대학을 멤버로 두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전통의약 시장은 2050년에 5조달러 규모까지 확대되어 정보통신(IT)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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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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