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사회 애국심이 대한민국 현대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한국 금융위기 등 어려운 고비마다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 동포들이 조국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대한민국의 어려움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민족 특유의 DNA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강영훈(사진) 신임 총영사가 부임 인사 차 지난 4일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하와이를 방문했다. “하와이는 처음”이라는 강 총영사는 “하와이는 한국 독립운동 및 한민족 디아스포라,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요충지”라고 강조하고 “신임 총영사로서 임기동안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동포사회, 지역사회와 함께 뜻있는 일을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공관에서 근무한 바 있는 강 총영사는 미주한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이곳 하와이에서 하와이 동포사회가 그 동안 해 왔던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차세대 네트웍 강화, 정치력 신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증가일로에 있는 하와이한국 방문객들의 안전보호를 위해서도 호놀룰루 총영사관의 역할기대를 높여 갈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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