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임원단 및 사업 확정
▶ 신규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충실키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강장석 회장과 새 임원단이 14일 본보를 방문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의 제42대 임원단 및 2017년 주요 사업이 확정됐다. 지난 8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새 출발을 알린 42대 임원단은 부총무에 이영숙 목사(비전침례교회), 서기 정병해 목사(그레이스 조은교회) 회계 이 에스더 목사(인터내셔널 사랑교회)로 구성됐다.
또 사업으로는 신년 감사예배, 연합 부활절 예배, 연합 찬양제, 청소년 수련회, 연합 부흥성회, 매치 스트라이크, 제43차 정기총회를 확정했다.
강장석 회장과 42대 임원단은 14일 본보를 방문해 임기동안 메릴랜드 교회협의회의 주요 6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사업당 준비위원장과 담당 임원을 선정해 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사업인 신념감사예배는 2017년 1월 8일 오후 6시 하노버 소재 빌립보 교회에서 열린다. 준비위원장은 명돈의 목사, 사업담당 임원은 공 잔 목사이다.
강장석 회장은 “임원단이 2017년 교협의 6대 사업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데 의견을 모아 올 한해는 신규 사업을 개발하기 보다는 주요사업에 충실할 것”이라며 “해외선교사업은 지난 2년간 마무리 했으니, 다음해에는 지역선교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 년을 만들어 메릴랜드 지역의 영적 질서와 흐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주 제1부회장은 “일년 동안 임원들과 함께 회장 목사님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제2부회장은 “새 임원단의 바람은 교회나 성도들이 교협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교협의 화합이 교계의 모범이 되고 성도들에게는 은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신도 부회장을 맡은 박춘근 장로(빌립보 교회)는 “평신도 대표로서 평신도들의 바람을 잘 반영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 협의회가 되도록 머슴으로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
이승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