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샤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추수감사절(11월24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자동차 판매 업소들의 할인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연말 샤핑 시즌은 2016년 형 차량의 마지막 재고 정리와 2017년 형 일부 모델 판매가 맞물리는 시기라 할인 폭이 크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홀리데이 온 어스’ 세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가 내는 첫 2개월 페이먼트를 포함해 5개월간 페이먼트 없이(0 페이먼트) 2016년 형 옵티마와 옵티마 하이브리드, 쏘울, 2017년 형 포르테와 소렌토 가운데 한 대를 소유 혹 리스 할 수 있는 기회다. 최고 66개월 무이자(0%) 혜택도 있다. 이번 이벤트는 웨스트 나약 기아와 네멧 기아 등 뉴욕뉴저지 일원의 모든 기아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실시된다.

웨스트 나약 기아는 추수감사절 대박세일 행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2016년 형 옵티마와 세도나, 카덴자, 2017년 형 소렌토와 스포티지를 파격가에 내놓았다. 마와 소재 현대 공인 딜러인 리버티 제네시스 현대도 세일전이 한창이다. 2017년형 엘란트라와 소나타, 산타페, 투산, 제네시스 G90, G80을 역시 파격가에 판매한다.

노던 블러버드에 위치한 펜(Penn)도요타는 이달 28일까지 ‘블랙 태그’ 세일 이벤트를 이어간다. 0달러 다운 페이먼트에 0% 무이자 상품으로 현재 2017년 형 코롤라 LE와 캠리 LE, RAV4 LE AWD를 파격가에 내놓았다. 칼리지 리베이트는 750달러며 독거 고객을 위한 셔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노던 블러바드 소재 스타 도요타도 대세일전을 마련했다. 2016년 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아발론 XLE, 하이랜더 4WD V6, RAV4 LE 4WD, New RAV4 LE 4WD 하이브리드, 코롤라 LE, 2017년 형 시에나 LE, 캠리 SE 등을 파격가에 내놓았다.

노던블러버드에 위치한 파라곤 혼다와 밸리스트림에 위치한 밸리스트림 혼다도 가을 세일전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곤 혼다는 한정 모델 0.9% 이자율 서비스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16년 형 CR-V 2W, 오딧세이, 시빅 LX, 어코드 LX, 파일럿 LX AWD과 함께 아큐라 MDX 9 Speed Auto, TLX 8 Speed, ILX 8 Speed, RLX 6 Speed Auto, 2017년 형 RDX 6 Speed Auto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밸리스트림 혼다는 0.9% 아자율과 함께 2016년 형 혼다와 아큐라 차량들을 파격가에 내놓았다. 2016년 형 HR-V, 오딧세이 LX, 시빅-V LX, 시빅, 어코드 LX, 파일럿 LX와 함께 아큐라 MDX AWD, ILX, TLX, RDX, RLX 등이 대상이다.

잉글우드 렉서스도 ‘디셈버 투 리멤버’ 세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달 페이먼트를 면제해 준다. 랠리 아큐라와 랠리 메르세데즈 벤츠도 세일전이 한창이다. 랠리 아큐라는 New ILX 또는 TLX 모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750달러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랠리 벤츠도 2016년 형과 2017년 형 벤츠에 대해 최대 5개월 페이먼트 크레딧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C2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