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센터 아케디아 페어에 인파
▶ 떡볶이·김밥·건강스낵 등 인기
한국식품과 문화, 관광을 연계한 대규모 한식축제가 주말 나들이에 나선 다인종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불고기와 떡볶이 등 한식 시식코너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한국과자를 손에 든 관람객들은 K팝 공연과 제기차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겼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가 개최한 ‘2016 K푸드 페어 in LA’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아케디아시의 웨스트필드 샤핑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층 야외 샤핑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연나라, CJ, 해태, 롯데 등 식품업체들이 부스를 차려두고 무료 시식과 게임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계탕, 인삼, 김치와 더불어 젊은층이 좋아하는 과자류와 음료의 샘플이 나눠졌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 리스트와 웹사이트도 함께 안내됐다.
행사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불고기와 떡볶이, 김밥 등을 나눠준 부스는 내내 긴 줄이 늘어섰으며, 당초 1,000인분을 준비한 CJ 측은 1,500명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양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로슨은 “K 바비큐를 좋아하고, 불고기도 잘 알고 있었지만 떡볶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말했으며, 조이스 양은 “달콤한 배가 맛있어서 여러 번 줄을 서서 먹었다”고 말했다.
자연나라의 제인 박 이사는 “스낵용 미니김과 건강스낵이 특히 인기가 좋았고, 고구마 카라멜도 반응이 좋았다”며 “샘플 외에 더 많이 구입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살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LA 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도 함께 참여해 한복입고 사진 찍기, 한국관광 안내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중앙 무대에서는 K팝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 부채춤, 태권도,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케디아시는 19일 행사 개막식에서 다양한 한국 농식품과 문화를 선보인 이번 행사에 한국 정부와 aT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 아케디아시를 비롯한 미 서부지역 내 K푸드 확산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LA aT센터 이주표 지사장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한식 행사로는 LA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린 행사“라며 ”삼계탕과 한국 배, 홍삼캔디 등을 담은 선물백 약 6,000개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소진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농식품 대미 수출이 최근 몇 년간 매해 최고 수출액을 경신하고 있으며 아시안 마켓은 물론 주요 대형 유통매장까지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시장개척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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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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