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하기 위해 농구(NBA), 야구(MLB), 미식축구(NFL) 등을 포함한각 리그와 협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런 패키지를 통해 연회비 99달러짜리 프라임 프로그램의 가입자를늘릴 수 있을 것으로 아마존은 기대한다. 아마존 프라임은 2일 이내 무료 배송과 영화·TV·음악 스트리밍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5,000만명이라고 금융서비스업체 코원은 최근 추산했다.
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NBA,MLB, NFL 외에도 축구(MLS), 라크로스, 서핑 같은 종목의 리그와도 논의했다. 스포츠 팬들은 전통적인 케이블과 위성 방송에서 점차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다. 트위터는 NFL의2016 정규시즌 목요일 밤 경기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페이스북도 스포츠 경기 스트리밍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존이 스포츠 경기 스트리밍에서 성공한다면 전통 유료 채널에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스트리밍을 세계로 확대하려는 아마존은 인도 크리켓 리그 등해외 스포츠 중계권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아마존은 우선 라크로스나 체조, 서핑 같은 이른바 틈새 스포츠 중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스포츠 업계에서는 말한다.
라크로스 경기 시청자를 상대로 라크로스 장비를 판매하는 등 수집한 정보로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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