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질 좋은 서비스 ‘윈-윈’
▶ 다양한 제품 할인 대목잡기 경쟁 뜨거워

국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이 겨울 신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보>
추수감사절을 신호탄으로 블랙프라이데이(25일)와 스몰비즈니스세터데이(26일), 사이버먼데이(28일)를 거쳐 성탄절(12월25일)까지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샤핑 시즌이 본격 막이 오르면서 유통업계의 대목잡기 경쟁이 뜨겁다.
하지만 연말 샤핑이 대부분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소기업, 특히 로컬 한인업소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로컬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는 한 한인 소상인은 “지역 경기 회복의 첫 걸음은 지역(한인 타운)내 소형 매장에서 샤핑을 하는 것”이라며 “지역 업소들은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은 더 많은 지역
업소 이용으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자영업자연맹(NFIB)의 최근 조사에서도 소비자의 약 80%가 연말 샤핑 시즌, 대형 유통업체보다 지역 내 소형매장에서 더 많은 금액을 쓸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한인 포함,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로컬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전제품과 의류 등 연말 샤핑 시즌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을 벌이고 한인업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가전제품
전자랜드는 할러데이 시즌 ‘연말연시 빅 세일전’을 마련했다. TV는 최대 50%, 냉장고는 30% 이상 할인, 김치냉장고 최저가 보장 등 모든 가전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또한 계절, 선물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스팀보이 온수매트와 공기청정기, 난방용품 등을 역시 최저가에 내놓았다.
전자랜드는 “연말연시 빅 세일전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하이트론스, 베델전자는 12월2일까지 김치냉장고 최저가 보장 초대박세일을 실시한다. 딤채 경우, 최대 21% 할인한다. 또한 연말까지 이나다 마사지 체어를 할인 판매하며 드림웨이브 제품 구입 시 김치냉장고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최저가에 내놓았다.
하이트론스는 “베이스바이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도 자신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전에 한인들의 많은 방문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조은전자도 연말 세일전을 마련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스, 전기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홈앤홈은 불타는 금요일 세일 10% 세일전과 함께 연말까지 김치냉장고와 TV를 역시 최저가 내놓았다.
▲의류
국보 아울렛은 최고 75% 인기상품 빅 세일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남녀 겨울 의류 신상품을 특가 세일 판매한다.일부제품을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는 루이까스텔은 59~30% 할인전을 연말까지 이어가며 골프나라는 20~70% 할인전이 한창이다.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와 잉글우드클립스에 위치한 미라보뷰틱은 겨울 신상품 코트 세일전을 마련했다. 신상 코트를 40~60% 특별가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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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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