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 서비스 사이트 ‘온디맨드 코리아’

29일 한국일보를 방문한 ODK미디어의 이재원 부사장과 제시 최 광고 팀장이 온디맨드 코리아 서비스 확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합법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온디맨드 코리아(ondemandkorea.com)가 콘텐츠를 강화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영토 확장에 나선다.
온디맨드 코리아를 운영하는 ODK미디어의 이재원 부사장과 제시 최 광고팀장은 29일 한국일보를 방문,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보강하고 생방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부사장은 “온디맨드 코리아는 방송되자마자 당일 영상이 제공되는 데일리 업데이트(daily update)와 1080p의 고화질을 유일하게 제공하는 합법 한국 프로그램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라며 “경쟁 업체들에 비해 콘텐츠 양이 80배 이상인 상황이지만, 앞으로 한국 영화와 공연, 키즈 콘텐츠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디맨드 코리아는 최근 EBS와 최근 계약을 마치고, 라바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콘텐츠와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등 방영 서비스를 다각화한다는 설명이다.
총선 및 대선의 개표 현황과 프로야구 등 라이브 방송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남미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북미와 남미 모두에서 온디맨드 코리아 서비스가 가능해졌지만 앞으로 아시아로 다시 확장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제공하고 있는 중국어와 영어 자막 서비스에 한글 자막 서비스도 추가할 방침이다. 제시 최 팀장은 “현재 한국의 45개 이상의 채널 등 한국 방송 콘텐츠의 약 80%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서툰 한인과 타민족을 위한 다양한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사업 방향은 한국문화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한국의 방송국과 공동으로 자체콘텐츠 제작도 추진, 한국 방송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온디맨드 코리아는 무료로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MIT의 경영 대학원(MBA)내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탄생, 지난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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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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