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명소인 와이키키 해변가의 침식으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사람들이 오가던 통로가 통제되었다. 안정상 위험으로 와이키키 해변 인근호텔들은 해변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통제했으며 침식으로 인해 와이키키 해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와이키키 비치 특별개선지역연합회 릭 에지드 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는 사태”라고 말했다. 와이키키 주민인 데이빗 모스코윗츠는 “이것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큰 문제이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토지천연자연부는 일반인 출입 통행에 대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쿄야(Kyo-Ya)호텔과 에지드 회장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논의 중이다. 에지드 회장은 “현재로서는 모래주머니를 넣는 임시대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모래는 자연분해성으로 계단을 지탱하고 붕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간과 장기간 대책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래주머니를 이용한 임시대책은 약 2년 동안만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에서는 호텔과 주정부, UH주립대 연구자들과 와이키키 해변 장기간 대책에 대해 조사를 통해 최선책을 내놓을 방침이며 이 중 바위 방파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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