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날루아 고등학교 한국어 수강생들과 한국 논산에 위치한 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이 한-하와이 글로벌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주말 화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모아날루아 고교에서 열린 첫 모임에서 학생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아날루아 고교 학생들은 한국어로 대건고교 학생들은 영어로 소개하며 양국 청소년들이 특별주제를 정하고 서로 토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한국어 강좌를 이어가고 있는 모아날루아 학교는 임팩칼리지(학장 조관제)의 주선으로 이미 모아날루아 중학교는 부산의 선화여자중학교와 교류 프로그램 물꼬를 튼 바 있다. 조관제 학장은 "비록 사는 곳은 다르지만 화상으로라도 함께 만나 또래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 알아가며 미래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려가다 보면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아날루아 고교 한국어 강좌 수강생 20여명(사진 위)과 논산 대건고등학교 학생들(사진 아래)이 2일 오후 3시경 서로 화상 통화를 통해 서로 상견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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