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협회는 고교생과 대학생 중 가정형편과 성적을 고려,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뉴욕일원에서 네일업에 종사하는 업주 회원 및 일반 회원의 자녀는 지원할 수 있다.
이상호 회장은 “회원들의 2세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장학생 선발 행사가 올해 18번째를 맞는다”며 “회원 중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대학진학을 원하는 자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 또는 추천해, 2세들의 향학열을 고취하는데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비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학교장과 업주의 추천서 ▲성적증명서 및 SAT 성적 ▲장래희망 및 취미과목에 대한 에세이 ▲2017년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원증 ▲여권 사진 2장 등이다. 마감은 내년 1월15일로 플러싱 협회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내년 1월 중 협회 사무실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매년 초 개최했던 ‘네일인의 밤’ 행사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문의:718-3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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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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