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일러서 데운 물 호스 통해 순환
▶ 전자파 발생 없고 사용 편해 인기

날씨가 추워지면서‘온수매트’ 가 겨울철 인기상품으로 뜨고 있다. 한스전자의 제임스 이 매니저가 온수매트 스팀보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로 동절기 상품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온수매트’가 인기 동절기 상품으로 뜨고 있다. 또 한인 업소들은 본격적인 겨울날씨가 찾아오면서 히터, 이불, 가습기 등 동절기 제품 판매가 급등하면서 이들 제품들을 전진 배치하고 할인세일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수매트의 경우 전자파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히 인기가 늘고 있으며 최근 출시 브랜드와 제품이 다양해지고 취급 업소도 늘면서 판매량도 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온수매트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문의와 판매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 상품 판매 증가와 더불어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기선으로 열을 내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사실. 때문에 전자파를 막아준다는 고가 전기장판을 구입하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온수매트 제품 구입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판매중인 온수매트 브랜드는 경동 나비엔, 파크론, 스팀보이, 일월 등 다양하다. 가습기 크기의 보일러에서 데운 물을 매트 안에 설치된 호스를 따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열을 공급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브랜드와 제품별로 커버분리, 좌우 난방분리, 리모컨 작동, 스마트폰 앱 연동 등 세부 기능에는 차이를 보인다. 가격대는 200~500달러 선.
지난해부터 동양 이지텍의 ‘스팀보이’를 판매중인 한스전자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많게는 3배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임스 이 매니저는 “한국에는 워낙 보편화 돼 있어서, 한국을 다녀온 고객들이 직접 써보고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요즘에는 각종 연말 모임과 파티 등 행사 사은품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다.
신선한 아이템이라 실속 있고 센스 있는 연말 선물로 호응이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미주 시장에 진출한 경동나비엔은 현재 가주 19개 오프라인 매장과 아마존을 포함한 4곳의 온라인 상점을 통해 온수매트를 판매 중이다. 남가주에서는 김스전기, 이불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경동 나비엔의 스테이시 강 매니저는 “남가주에서도 반응이 좋지만 온라인을 통해 타주, 특히 날씨가 추운 동부지역의 주문이 많다”며 “차별화된 보일러 기술력과 더불어 지퍼식으로 커버를 벗겨내 세탁이 가능하고 100% 유기농 면 패드를 사용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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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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