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선상의 상용 부동산 건물들이 퀸즈 최고 거래 가격 수준으로 잇따라 거래됐다.
퀸즈 플러싱의 플러싱 뱅크(159-18 Northern Blvd) 자리 상용 건물은 스퀘어피트당 341달러에 지난 11월 중국계 투자가에게 팔렸다. 플러싱 뱅크가 소유했던 이 건물의 매매 가격은 1325만달러다.
플러싱 뱅크가 소유했던 플러싱의 또 다른 상용 건물(144-51 Northern Blvd) 건물도 지난 6월 3600만달러에 판매됐다. 이 건물을 구입한 개발자는 중국계 개인 투자사인 CW노던 LLC로, 건물은 향후 고층 빌딩으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스퀘어피트당 400달러 수준으로 노던 블러버드 선상 거래 가격 중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자들의 설명이다.
159가 플러싱 뱅크 자리의 거래를 담당한 부동산 브로커사, 쿠시맨 앤 웨이크 필드측은 “노던 블러버드 선상의 개발 지역에 대한 높은 수요와 공격적인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지역에 대한 개발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설명했다. 또한 롱아일랜드 시티의 상업용 개발 지역에 대한 거래 가격이 스퀘어피트당 25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플러싱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 인플레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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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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