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탄절 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됐다. 성탄절로 인해 쇼핑센터는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일부 레스토랑들은 운영 중이었다. 총격사건은 알라모아나 에바 윙 5층 주차장에서 오후 7시 45분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논쟁을 벌이다 감정이 격앙되며 용의자가 차량에서 총을 꺼내 발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2대의 차량은 피이코이 스트릿으로 도망쳤으며 이 중 한 차량은 불에 탄채 발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을 맞은 피해자는 스티븐 펠리시아노로 20세로 모아날루아 고교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는데 사건 당일 머리 뒤쪽에 총을 맞았으며 의사는 뇌사상태라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기적을 기다리고 있다. 용의자는 한인(문대한) 으로 유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현재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당국은 용의자의 키는 5피트 8, 몸 무게 200 파운드로 검정 머리색과 갈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의 프랜시스 코프란 총 매니저는 “성탄절에 일어난 총격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하며 “고객의 복지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호놀룰루 경찰국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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