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나선 이게 주지사가 향후 2년간 하와이주립대 운영에도 4,4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주지사는 취임이후 줄곧 앞으로 ‘교육’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교육국 예산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육국 예산에는 6만 명 학생들과 1만명 교수, 교직원들이 있는 하와이주립대 10여 곳에 투자하게 될 예산도 포함하고 있다. 주지사는 하와이 주립대 운영 예산으로 1년에 대략 2,200만 달러씩 추가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보다 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자금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UH 암 센터에 500만 달러, 하와이주립대 연구혁신기관에 350만 달러, 그리고 하와이 주립대 일괄지불 1,000만 달러도 포함한다. 이게 주지사는 교육투자로 학생들의 미래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이로 인해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 주는 1950년대 농업에서 관광업으로 전환했으며 60년이 지난 후 하와이주 관광업계는 경제분야 1위로 자리잡고 일자리 20만개 이상 창출해 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관광업이 잘 성공해 왔지만, 우리의 다음 질문은 바로 ‘미래 하와이의 경제 원동력은 무엇이 될 것인가’이다”라고 전했다. 이게 주지사는 경제발전을 위해 공립교육 투자로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며 UH 연구산업을 지지하기 위해 하와이주 연구 혁신기관에는 35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종이 다양한 점에서 하와이는 암 연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이게 주지사는 다음 단계 치료법 개발을 위해 하와이 주립대 암 센터에도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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