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팩 칼리지, 하와이주 교육청과 혁신교육 및 교원연수 교류개발 위해 하와이 방문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7명의 방문단이 25일부터 27일 하와이를 방문해 혁신교육과 교원연수 교류 및 개발을 위해 주 교육국과 연쇄 모임을 가졌다.
이들 방문단은 하와이주 영어연수 협력기관인 임팩칼리지(학장 조관제)를 방문해 원격 화상연수 등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모아날루아 고등학교에서 지역사회와 공립학교 간 협력관계, 온라인 실시간 화상학습 등을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하와이주 교육감 캐서린 마타요시(Kathryn Matayoshi), 교육위원회 의장 렌스 미즈모토(Lance Mizumoto)와 면담하고 하와이의 교육혁신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와이는 다문화, 다민족을 배경으로 교육혁신 프로그램인 원격 화상학습이 발전돼 있으며 지역사회와 공립학교 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이 활성화되어 있다”며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 등 방문단 7명은 카이저 고등학교 교직원들을 만나 다민족·다문화 학교 교육 과정과 외국인 학생 학사 관리 등을 살펴봤다.
이 교육감은 이후 한인 단체도 방문해 한글학교 재정 현황, 하와이 이민 역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서로 간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27일에는 하와이주 교육부 교육감과 교육위원회 의장을 만나 하와이와 경기도의 교육정책 및 학생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해외 이민 3·4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하와이주 정부와 한인단체,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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