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의 건강보험료가 연초부터 6.2% 인상된다. 주 보험국은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3.2% 증가하는 가운데 4만5,363명을 포함해 53만4,647명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건강보험료를 조정하는 주 보험국은 하와이 메디컬 서비스 연합(Hawaii Medical Service Association) 멤버들에게 35% 인상을, 카이저 퍼머넌트 하와이 건강보험개혁안(Kaiser Permanente Hawaii’s Affordable Care Act)에는 25.9% 인상을 승인했다. HMSA, Kaiser, HMAA(Hawaii Medical Assurance Association), UHA(University Health Alliance)에 속해 있는 약 39만,120명 회원들은 11.7% 보험료가 인상되며 작은 그룹에 속해있는 9만9,164명은 2.8% 인상된다.
아이에아에 거주하고 있는 켈리 로페즈는 카이저 플랜으로 매달 326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번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474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니 켈리 로페즈 아이에아 거주민은 “가격은 계속 치솟는 추세지만 서비스는 그대로다. 돈을 더 내는 만큼 서비스가 개선되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개선 되는 것은 없고 가격만 비싸지니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콜던 이토 보험업계인은 “이 속도로 계속 보험료 인상이 진행된다면, 10년 뒤에는 보험료가 지금보다 2배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며 “계속 오르는 보험료 인상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HMSA의 경우 2만명은 ACA플랜 35% 인상이 적용되며 작은 그룹에 속한 1만2,400명은 7.5%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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