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한 영문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태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문 인터뷰에 대한 장문의 답변을 공개했다. 태양은 "본인에게 빅뱅 동료 멤버 4명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에 답했다.

태양은 "우린 10년을 함께했다. 멤버들과 보낸 시간은 모두 다르겠지만 네 멤버들 모두와 10년 넘게 알고 지냈다.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멤버들과 함께 보낸 셈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내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멤버들과 보냈다. 그래서 빅뱅 멤버들은 내게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우린 무척 가까운 사이이고 멤버들 서로가 의지하며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빅뱅 멤버들이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다. 빅뱅은 내게 정말로 소중한 친구이자 평생 동료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영원히 함께하기를 매일 밤 기도한다"고 밝혔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지난 13일 새 정규앨범 'MADE'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