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종씨가 운영하고 있는 로리스 다이너 레스토랑의 첫 출발지인 SF다운타운 메이슨 지점이 새해를 기해 문을 닫는다.
로리스 다이너 페이스북에 19일 업로드된 내용에 따르면 1985년부터 32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336 메이슨 스트릿 지점이 리스문제로 인해 내년 1월2일부로 영업을 중단한다.
이 지점은 아메리칸 다이너 메뉴를 제공하며 빈티지 자동차, 핀볼 머신,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릴린 먼로와 관련된 수집품 등 1950년대 레트로 스타일로 내외부를 장식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어 왔다.
1993년 500 서터스트릿에 첫 체인점을 연 뒤 파웰 스트릿, 기라델리 스퀘어, SF국제공항 등 관광 명소에 자리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 지점들은 계속해서 정상 운영된다.
한편 김만종 대표는 로리스 다이너 이외에 시어스 파인 푸드, 골든게이트 그릴 등 SF내 또다른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전쟁참전기념사업회(KWMF)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사은 만찬을 제공하고 있다.
<
김동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