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도시평균 5.1% 보다 낮아… 시애틀, 10.7% 1위
전국 주요도시들의 집값이 대폭 올랐지만 뉴욕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오름폭은 작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Standard & Poor's Case-Shiller)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20개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평균 5.1%가 상승했다. 하지만 뉴욕시와 뉴저지 일대를 포함한 뉴욕메트로폴리탄 지역은 1.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시애틀로 10.7% 올랐다. 이어 포트랜드와 덴버가 각각 10.3%, 8.3%로 큰 증가율을 보였고 이외 5% 이하 상승한 도시로는 뉴욕을 포함해 보스톤과 시카고, 워싱톤 등이었다.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수요에 비해 낮은 공급률과 낮은 모기지율 등이 꼽혔다.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관계자는 올해 11월 전국에서 190만개 이하 주택이 매물로 나왔으며 이는 작년대비 9%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이같이 공급이 줄어들자 지난달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과 비교해 6.8% 증가한 23만4,90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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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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